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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뽑은 올해 가장 좋은 책은?

2008년의 출판동향을 총괄하는「BOOK OF THE YEAR」특집.
소설, 만화, 신간 서적, 문고……, 지난 1년은 어떤 책이 지지 받았을까.
다빈치 독자, 서점 직원, 문필가 등 독서애호가 총 4598명이 뽑은 BOOK OF THE YEAR 2008 이것!

앙케이트 개요 : 본지(本誌) 10월호와 「WEB 다빈치」에 앙케이트 내용을 고지. 덧붙여 E-mail 앙케이트 회원, 전국의 서점, 「다빈치」와 친분이 있는 문필가 분들께도 앙케이트를 송부. 또 주식회사 마크로미루의 앙케이트 회원(일부)에게도 응답을 받았다. 유효응답수 4589통. 질문에 따라 복수의 책에 투표 등이 가능했기 때문에 유효투표수는 질문에 따라 다르다.

집계에 대해서 : 2007년 10월부터 2008년 9월 말까지 발행된 서적, 코믹스를 대상으로 했다. 응답 중에는 여기에 해당하지 않는 책도 다수 포함되어 있었으나, 그 책들에 관해서는 랭킹집계에서 제외했다.

참고)
1. 작품 중 국내출간된 작품이나 출간 예정의 시리즈의 경우 번역 제목을 색으로 표기. (따라서 번역 제목과 원 제목이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2. 그 외의 작품의 경우, 최대한 원제의 뜻에 맞게 해석했지만 도무지 번역하기 힘들어 의역이 많이 된 제목도 있습니다. 혹시 더 좋은 제목이 생각난다면 제보를! (나중에 다른 제목으로 출간될 가능성 많음.)
3. 색 숫자는 득표 포인트입니다.
4. 이미지 출처는 아마존 재팬입니다.



종합랭킹50 (스크롤 압박)





드디어 시리즈가 완결된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이 당당히 1위에 올랐다. 돌이켜 보면 지난 10년간 "해리포터"시리즈가 출판계에 미친 영향은 크다. 신간이 나올 때마다 TV나 신문 뉴스에 나오는 것은 이 시리즈의 관례. 판타지 붐을 불러일으키고, 많은 사람들에게 이야기의 재미와 책 읽는 즐거움을 가르쳐주었다. 어쩌면 이것이 최후의 'BOOK OF THE YEAR' 등장이 아닐까 생각하면 감개무량하다.
그렇다고는 해도 2위와의 차는 불과 얼마 안 된다. 29포인트 차의 이사카 고타로의 [골든 슬럼버]. 서점 대상과 야마모토 슈고로상을 더블 수상하고, 나오키상은 노미테이트되었지만 사퇴했다. 잘 다듬은 플롯, 대중적인 회화, 극한의 악당은 모습을 보이지 않으며, 기본적으로 착한 사람만 등장한다. 그렇다고 해서 한없이 따뜻한 이야기로 흐르지도 않는다. 젊은 독자에게 현재 가장 지지 받는 작가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이 작품은 이사카 월드의 집대성적 측면도 있다.
이어서 3위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유성의 인연]. 영화화된 [용의자 X의 헌신]의 인기도 다소는 영향을 미친 것일지도 모르겠으나, 부모가 참살당한 아이들의 복수담, 콘 게임(사기), 그리고 현대판 [로미오와 줄리엣]과 같이 흥분 요소가 가득한 것이 이런 득표로 이어졌다.
1위, 2위, 3위가 긴 장편뿐이라는 것도 주목할 점. 그 밖에 기시 유스케의 [신세계에서]나 이케가미 에이이치의 [텐페스트]등의 장편이 다수 랭크되었다. 역시 '다빈치'독자는 두꺼운 책이 좋은 것인가.
2개 이상의 작품이 랭크되어 있는 작가로는 아리카와 히로가 단연 압도적이다. 6위 [한큐전차], 11위, 17위, 20위가 [도서관 전쟁] 시리즈 및 그 외전격 작품. 그리고 44위에 [예나 지금이나 러브 코미디]가 있다. 실은 이 다섯 작품의 포인트를 합계하면 452포인트가 되어 1위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을 이기는 수치. 만화의 최고 순위가 3위의 [성스러운☆오빠]라는 것도 '다빈치'가 아니고서는 힘든 일.
혈액형에 관한 책이나 논픽션인 [그런가, 더 이상 너는 없는 것인가]등도 랭크되어 있으나, 전체적으로 소설이 강세인 것은 예년과 같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와 그다지 일치하지 않는 것도 그렇고. 굳이 꼽자면 '이야기 성격'이 강한 소설이 '다빈치'독자의 지지를 받고 있다.

내용 출처 : 다빈치(ダ·ヴィンチ) 2009년 1월호
정리, 번역 : 다소
2009/01/05 19:58 2009/01/05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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