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뭔 일인지. 술 먹고 알몸으로
난동배회하다가 체포라니, 게시판에서 제목만 보고도 진짜 눈알 튀어나올 뻔 했네. 그동안 쌓아온 바른 이미지, 다정한 이미지 다 어쩔거야. 난 처음에 누가 장난치는 줄 알았다니까. 근데 아니었어. ㅆㅀㅇㄹ라ㅓㄹ멀 추럄더 처ㅣㄴ 영상에서는 무려 용의자라는 단어까지 쓰고. 아흑. 일본은 그런 면에서는 진짜 얄짤 없더라. 전에 TK 때도 살벌하게 범죄자로 대하더니. 그나저나 와, 이거 정말 충격적이다. 술주사가 좀 있단 거는 스맙 팬이라면 다들 익히 알고 있는 것 같던데...... 난 뭐 딱히 스마스마를 챙겨보는 것도 아니고, 스맙 열혈 팬이라기보다 이미지 팬에 가깝고, 김탁구를 좋아했기 때문에 나머지 멤버들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진 것이라 팬질 제대로 하는 사람들처럼 비하인드 스토리를 속속들이 알지 못해서 그저 이 사건이 충격적이기만 하다. 게다가 난강이는 그 중에서도 내가 좀 많이 예뻐라 하지 않았던가. 원래 그룹 멤버중에서도 그냥 맘이 좀 쓰이는 멤버가 있는 법인데, 나는 이 사람이 그랬다고. 약간 좀 소심해 보여서 그렇지(실제로도 좀 소심한 것 같고;) 다정하고 세심하게 남 배려해주고, 잘 웃고... 이래서 늘 좋아했는데... 아아아, 이거 진짜 충격에 실망 2단 콤보로다가 때려주시는구나. 게다가 모냥빠지게-_- 술 먹고 알몸으로 배회하다가 체포는 또 뭐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0년 넘게 쌓아온 이미지 하루 아침에 변태로 낙인찍히는 거 아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뭐라 할 말이 없다 진짜. 우리나라에서는 코믹 이미지지만, 일본에서는 꽤나 바른 청년에 건실한 이미지 아니었나? 인터뷰 보니까 '믿을 수가 없다. 충격적이다. 어떻게 그런 좋은 사람이 그런 일을.....' 등등, 그 나라 사람들도 기존 이미지에 반하는 이번 사건에 꽤나 충격을 받은 듯 하다. 모르긴 몰라도 이번엔 타격이 많이 클 것 같애. 예엣~날 고로 교통사고 사건보다 더 심각하게 다가온다. ;ㅁ; 올해 싱글, 앨범, 콘서트,홍백 등등은 죄다 물건너 갔구나. 스마스마도 방송 안 하는 거 아닌가 몰라;;; (아니면 4인체제?) 아, 심난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 난강이가 그럴 줄 몰랐다고오오오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난 주에 친구랑 만나서 난강이는 자기관리가 너무 철저해서 연애하기가 어려운 거야, 라고 얘기하면서 '맞아맞아'했는데 고작 닷새도 안 돼서 자기관리 소홀로 이딴 기사나 나고. 히밤. 뭐하자는 액션플레이냐아아!! 그러게 술 좀 작작 마시지. 술에 잡아먹힐 정도로 먹으면 어떡하냐고.이 멍청아! ㅠㅠㅠㅠㅠㅠㅠ OTL
덧,
동생이 퇴근하고 집으로 뛰어들어오면서 말했다.
"언니언니, 봤나?봤나?"
"(이미 뭘 말하는지 알 것 같음) 어.ㅠㅠㅠㅠㅠㅠㅠㅠ"
"걔 왜 그래??????"
"몰라 나도....ㅠㅠㅠㅠㅠㅠㅠ"
"술이 웬수다.쯧쯧쯧."
"그러게 말야. 망했다 이제."
"이긍"
"갠차나요갠차나요갠차나요~ 내가 요페이쓰니까~(울면서 난강이 노래ㅠ)"
집 압수수색도 하고 쟈니즈 측에서는 사과문도 발표하고 그랬나본데, 다행히 뭐 약물 같은 건 발견되지 않은 모양이다. 이 경우 그야말로 술이 웬수라는 세간의 말이 통용될 터인데, 그랬든 저랬든 필름이 왕창 끊길 정도로 술 먹고 무슨 일인지 기억도 못하는 건 본인의 잘못이며 변명의 여지도 없고, 그에 대해서는 별로 불쌍한 맘도 안 들지만(아니 실망스럽지).... 그래도 지금까지 쌓아온 모범적인 이미지가 한 순간에, 그것도 자기 관리 철저하다는 사람이 술주사 한번 잘못 부려서 바닥까지 떨어지는 건 아무리봐도 안타깝다. 여기서 얻은 교훈이라면 '스트레스를 술로 풀지는 말자'라는 것과 '필름이 끊기도록 마시지는 말자'랄까. 술자리에서 한번 분위기 타면 술 마시는 속도가 급속히 빨라지며 알게 모르게 필름이 끊긴 적이 몇번 되는 나로서는 이 사건은 참...남 일 같지 않다.;;;;; 아, 그것보다 자기 술 주사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 게 급선무일지도.;;;;;;; 난 취하면 빙구처럼 웃고, 했던 말 반복하는 스타일이고, 또...... 아무데서나 퍼져자는 거?? 음... 술 취하지 말자.;
2009/04/23 17:00
2009/04/23 17:00
트랙백 주소 :: http://dasospace.net/blog/trackback/690
덧글을 달아 주세요
응아악~! 다소님이랑 어울려요~!! 저는 워터십다운의 열한 마리 토끼 나왔었어요. 다시 해보니까 롤리타 나오고요. (이건 뭐 반대로 골라주는 건지... 크흐흑.)
오옷, 워터십다운의 열한 마리 토끼라니...>_< 책 내용대로라면 까스뗄로님께 어울리는데요. 캬캬. 그러나 롤리타는..., 해석의 여지가 풍부하네요. 음화화. ^^;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덧글입니다.
우와아아. 이게 뭐예요? 꺄꺅>_< 부탁도 안 했는데 이런 선물을...아잉. 감사해요. 그럼 얼른 선물 받으러~~ 룰루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