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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편린/블라블라'에 해당되는 글 126건

  1. 2007/08/13 새 옷 (6)
  2. 2007/08/09 죽다 살았다 (2)
  3. 2007/08/06 이야~ 요즘 스팸 대단한데? (4)
  4. 2007/08/03 바퀴벌레 없는 세상에 살고 싶어요 (12)
  5. 2007/07/26 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 울....지 않아! 엉엉 ㅠ_ㅠ (4)
  6. 2007/07/21 그저 그런 날들의 그나마 특별한 이야기? (6)
  7. 2007/07/03 스킨 변경(2)_2007/07/03 (6)
  8. 2007/06/23 바쁘니까 일단 메모만!
  9. 2007/06/20 모기는 내 눈을 사랑해 (6)
  10. 2007/06/17 스킨 변경(1)_2007/06/17 (8)
  11. 2007/06/16 꼭 이렇다니까... (8)
  12. 2007/06/15 소소한 불만 (2)
  13. 2006/12/09 외래어 표기법 (5)
  14. 2006/09/14 해상도 (수정판) (12)
  15. 2006/07/12 마술은 괴로워! (7)
  16. 2006/06/05 월드컵 과열 현상. (4)
  17. 2006/03/09 피아노와 태권도 (3)
  18. 2006/03/06 발작 (2)
  19. 2005/12/28 매력적인 쇼핑의 유혹 (5)
  20. 2005/12/10 무언가 하고 싶다는 것 (3)





새로운 스킨.
비도 오고, 기분도 꿀꿀해서 블로그에 새 옷을 입혔어요.
한 2년 전에 이것과 비슷한 스킨을 썼었는데, 기억하시는 분은... 없겠죠?;;;
암튼 이건 이글루스 공식 스킨이랑 제가 쓰던 예전 스킨을 결합, 살짝 변형해서 취향에 맞게 고친 거예요.
근데, '불여우'에서는 익스플로러에 비해 폰트가 잘 안 먹네요? 그래서 그냥 돋움과 굴림체로;
잘 보이나요?
2007/08/13 19:00 2007/08/13 19:00
지난 밤에 많이 아팠다. 거실에서 '개.늑.시' 볼 때까지만 해도 멀쩡했는데, 그거 끝나고 케이블에서 귀신 나오는 프로그램을 보는 도중 살짝 머리가 아파왔다. '어? 왜 이러지?' 몸도 굉장히 무겁고, 으슬으슬한 게 꼭 감기 몸살이 올 것처럼 여기저기가 쑤셨다. '빨리 자야겠어.'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그리고 한 30분쯤 있었을까? 원래 늦게 자는 탓에 잠이 안 와서 몸을 뒤척이고 있는데, 갑자기 오한이 드는 거다. 선풍기도 다 끄고, 창문도 다 닫고 있는데, 이 한 여름에 몸이덜덜 떨리는 게, 제대로 오한이다. 이불 둘둘 말고, 인형이란 인형 다 껴안고 있는데도 추웠다. 머리는 지끈지끈 아프고, 열은 나는데, 몸은 사시나무 떨듯 떨고 있었다. 오돌오돌 닭살이 된 피부가 가라앉을 기미가 안 보였다. 추워서 자꾸 온 몸에 힘을 주다보니 몸이 더 쑤셨다. 불 꺼진 방에서 혼자 '엄마, 나 아퍼!' 이러는데 어찌나 눈물이 나는지. 엄마는 집에 없고, 동생은 꿈나라 간지 오래라 깨우기도 그렇고..ㅠㅠ그럼에도 불구하고혼자서 끙끙 앓으면서 '엄마'만죽어라 불러댔다.'엄마'가 무슨 주문이라도 되는 것처럼. 그러다 어느 순간 잠이 들었는지 눈을 떠보니 오한이 가라앉아 있었다. 새벽 3시.'이제 좀 살 만하구나.' 그런데 그때부터는 갑자기 온 몸에 열이 나기 시작하는 거다. 주먹 하나 쥐는 것도 안 될 만큼 몸에 힘이 하나도 없었다. 목소리도 안 나와서 입만 뻐끔뻐끔. '우와, 나 이러다 죽는 거 아냐?' 열이 나니 땀이 나는 건 당연지사, 물을 마시려고 침대에서 몸을 일으키는데 그대로 쓰러졌다. 내 머리가 그렇게 무겁게 느껴진 건 2002년 독감 이후로 처음이다. 그 자세 그대로 쓰러져서 잠 들었다.어떤 면에서는 다행인지도. 결국 오늘 하루 재꼈다.; 12시까지 잤다. 그래도 한 8시간쯤 자고 나니까 살 만하다. 열이며 오한도 가라앉고, 쑤셨던 다리며 팔도 멀쩡해졌다. 살짝 두통이 있긴 하지만 이건 밥 먹고 조금 있으면 없어질 것 같고; 어후, 아픈 거 딱 질색이야. 엄마한테 전화해서 "엄마, 나 어젯밤에 아파서 죽을 뻔 했어.ㅠㅠ 몸살이었나봐."라면서 칭얼거렸다. 엄마는이것저것물으시며 걱정을 하시더니, 운동부족이라 그렇다고 자체 진단을 내리셨다.-_-;;;; 어쩐지 반박을 할 수가 없었다.; 좀 더 나아지면 정말로 운동하러 다녀야겠다.근데 비는 왜 이렇게 많이 와? 하늘에 구멍 뚫린 것 같아. 어젯밤에도 줄기차게 내리더니, 지금은 천둥까지 친다. 이 와중에 천둥 소리보다 더 크게 울리는 벨 소리. 거지 같은 몰골로 흐느적흐느적 기어나가 문을 열었더니 흠칫 놀라는 택배 아저씨다. 앗싸, '신혜성 2집 앨범' 도착했다.왠지 아프지 말라고주는 선물 같다. 물론 주문은 내가 했지만서도.;CD 틀어놓고 감상 좀 하고났더니 훨씬 살 만하다. 아아, 목소리 좋아. 같이 온 포스터는그냥 그대로 놔뒀다. 그거 붙일 힘까지는 아직 없구나.;
2007/08/09 14:04 2007/08/09 14:04
오늘 받은 스팸 문자 ↓

SKT>0106456****
님이보낸라이브벨
선물


내가 웬만하면 스팸 문자에 안 속는데,
이건 진짜 깜빡 속아넘어갈 뻔 했다.
왜냐하면 뒤의 ****가 나 아는 사람 전화번호랑 똑같아서;
순간 그 사람이 전화번호 바꿨나, 했다...;;;
확인해보니, 아니었다!
게다가 이 문자가 연달아 7개나 와서 의심.
..혹시 이런 유의 문자 스팸도 있나 검색해봤더니, 있댄다.
이야~ 이거 뭣도 모르고 좋아서 접속해봤으면, 데이터 통화료 엄청 나갔겠구나.
어휴, 다행! 그나저나 스팸 문자나 보내는 나쁜 자식, 너 죽어~~~~ -_-+
2007/08/06 23:34 2007/08/06 23:34
어제 밤 2시 쯤이었나?
그전까지 TV에서 환희,브랸 나오는 '헤이*3 시즌 2'보면서 웃겨서 땅바닥 좀 구르다가, 수박 잘라서 아삭아삭 씹어 먹고, 동생이랑 이야기 좀 하다보니 그 시간이어서, 잠도 안 오는 김에 아까 본 '헤이*3'감상이나 하나 올리고 자려고 이글루스 새글쓰기 창을 누르고 자판을 누르려던 찰나,

내 등 뒤 오른 편에서 내 왼 편(정확히 말하면 책이 무더기로 쌓인 내 방 한 구석)으로 쏜살같이 가로지르는 검은 형체가 있었다. 그것도 푸르릉 소리를 내면서. 내가 아무리 시야각이 넓다고 해도 등 뒤에도 눈이 붙어있지 않은 이상 그걸 정확히 보기는 힘들므로, 처음에는 '헉, 뭐지?' 했다. 나방인가? 천천히 그 형체가 안착했을 만한 곳을 눈으로 살폈다. 안 보인다. 내가 잘못 봤나? (긁적) 다시 컴퓨터로 눈을 돌려 자판을 두들기려는 찰나, 다시 왼쪽에서 무언가가 움직이는 듯한 느낌이 든다. 스륵스륵, 종이를 스치는 소리가 나는 것 같다. 왠지 보기 싫다. 그렇지만 호기심은 두려움을 앞선다고 했던가. 눈이 저절로 그 쪽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나는 보고야 말았다. 초대형 바퀴벌레를!

내 생애 가장 큰 바퀴벌레,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 정말로 컸다. 모 블로거 님께서 옛날에 휴대폰 만한 바퀴벌레를 봤다고 하시던데, 그게 딱 그랬다. 손바닥의 1/3은 됨직한 몸뚱아리에 더듬이 길이만 해도 7cm는 넘어 보였으며 얼마나 컸으면 바퀴벌레 다리 사이의 간격이 넓어서 찬찬히 세어볼 수 있을 정도였다. 아니 딴 말 필요없다. 날아다니면 말 다한 거다. 옛날 옛적 외갓집에서 본 왕매미 만한 바퀴벌레(그것도 날아다녔음)에 기절초풍했던 그 때 이후, 날아다니는 바퀴벌레 처음 본다. 지가 조류야? 왜 날고 그런대? 암튼 나는 그 초대형 바퀴벌레에 너무 놀란 나머지, (좀 과장하면) 의자에서 1m는 펄쩍 뛰어올랐다 앉았다. 정신이 없었다. 내가 지금 꿈을 꾸고 있는 걸거야. 저건 바퀴가 아닐 거야. 저렇게 큰 바퀴벌레는 있을 수 없어. 아니야. 아니야아아아아.

잠깐 딴 얘기 좀 하자면, 최근 2년 가까이 우리집에는 바퀴벌레가 나타나지 않았다. 처음 이사오고 1년 간은 꼬박꼬박 나타나던 바퀴벌레가 컴배트 효과가 좀 있었는지, 재작년 가을 이후로는 내가 기억하기로 바퀴벌레 비슷한 벌레도 없었다. 근데 그 컴배트를 1년 넘게 방치해뒀더니 약발이 다 됐는지, 두 달쯤 전에 엄마가 "나 오늘 현관에서 손가락 두 마디 만한 바퀴벌레 봤다!"하는 얘기를 하셨었다. 얘기만 듣고도 기함한 나는 "나한테 그런 얘기 하지마아아아아! 빨리 컴배트 새로 사오자. 뿌리는 것도 새로 사야해. 분사 안 된단 말야!"했었다. 바퀴벌레라면 자다가도 치를 떠는 나를 아는 엄마이기에 "알겠어! 우리 딸 기절하기 전에 사다놔야지!" 했었는데, 그 이후로 감감무소식.(한 마디로 엄마도, 나도 바퀴벌레 약 사다놓는다는 걸 홀라당 까먹은 거다.) 그리하여 결국 내 눈으로도 대형 바퀴벌레를 보기에 이르렀다.

일단 총알같이 거실로 튀어나가 빨간색 바퀴벌레 퇴치 스프레이를 집어들고 내 방으로 왔다. 바퀴는 책 위에 고고하게 앉아 더듬이를 팔랑거리고 있었다. 생각 같아서는 '이 바퀴벌레새끼, 죽어봐라!'하며서 촤아아악, 뿌리고 싶었지만 하필 책 위에 앉아있는 바람에 그럴 수도 없고, 어떡해에에에, 하면서 발만 도동 구르고 있었는데, 이게 다시 푸르릉 날더니 장롱과 벽 틈으로 기어들어가는 게 아닌가. 안 돼에에에, 나 잠 못잔단 말이야. 순간 스프레이를 마구 분사했는데, 아뿔싸! 이 스프레이 고장 났다는 거 까먹고 있었다.; 나의 이런 행동을 비웃기라도 하는 듯 바퀴는 그 틈으로 쏙 숨어버렸다. 나 이제 잠은 다 잤다. 그랬는데, 이게 다시 방으로 기어나온다. 내 쪽으로 움직이는데, 엄마야, 진짜로 크다. 결국 한 밤중에 괴성 지르며 옆 방에서 곤히 자고 있는 동생 깨웠다. 어쩔 수 없었다. 엄마, 아빠는 안 계셨으니까.ㅠㅠ

"OO야, 자나? 일어나봐! 빨리~"
"....(헤롱헤롱) 응? 왜?"
"초대형 바퀴벌레가 나왔어, 진짜 커~"
"....그게 뭐? 잡으면 되잖아!=_="
"못 잡겠어. 엉엉" (진짜 울었다;)

내가 찡얼찡얼대니까 동생은 한껏 구겨진 얼굴을 하고 거실로 나왔다.

"....아 씨, 그러게 왜 밤에 잠 안 자고 불 켜놔서 바퀴벌레랑 마주치느냐고!!!"
"내가 이럴 줄 알았냐? 그리고 나 자고 있는데 나왔다고 생각하면, 그게 더 무섭다!(훌쩍)"
"불 끄면 바퀴벌레가 나오는지 알게 뭐야!"
"그래도..."

(내 방 앞)

"바퀴벌레가 어딨는데?"
"저~기, 컴퓨터 옆 쪽으로 날아갔어!"
"뭐? 날아?"
"어, 막 날아다녀."
"진짜 크긴 큰가보네.-_-"
"진~짜 크다니까. 손바닥 만해."
"(날 째려보며) 오바 좀 하지마. 바퀴벌레가 새냐?"

다시 바퀴벌레 등장.
동생 왈, "우와, 더듬이 봐! 진짜 크다..."
거봐, 그렇다니까.

바퀴벌레 스프레이 고장났다고 하니까, 동생은 그럼 때려잡을 수 밖에 없다며 책장에서 이제는 안 보는 전공책을 꺼냈다.;;; 그러면서 갑자기 여름에는 더워서 잘 안 신는 슬리퍼를 꺼내 신는다.-_-; 갑자기 그건 왜 신는 건데?, 하니까 동생 왈,
"찝찝해서. 그리고 여차하면 밟아버리게."
...니가 더 무섭다. -_-;

바퀴벌레가 움직일 때마다 나는 꺄악꺅, 소리를 질러댔다. 동생은 "오바 좀 하지마아! 언니 괴성에 나까지 놀래잖아." 라며 성질을 내면서 바퀴벌레를 쳐잡을; 시도를 하고 있었고. 나는 입을 틀어막으며 알았다고 고개를 상하로 흔들어댔다. 첫 번째 시도, 빗나갔다. 그러나 그 기세에 바퀴벌레가 좀 놀랐는지, 푸르릉 날아 거실로 날아가 버렸다. 동생은 자기 방으로 가서 더 두꺼운 전공책을 가지고 나왔다. "이 새끼, 어디갔어?"

저기저기, 하면서 방향을 가리켰다. 동생은 그곳으로 가더니, 다시 바퀴를 유인했다. 영악한 바퀴벌레는 다시 푸르릉 날아 훌라후프쪽으로 이동, 다시 유인, 또 날고, 또 유인, 그렇게 한 5분을 난리 친 결과 결국은 바퀴벌레를 잡았다. 다행히 몸뚱이가 커서 그런지 좀 둔했고, 그만큼 표적으로 삼기가 쉬웠다.; 동생은 사후처리까지 완벽하게 했다. 그 무지막지한 전공책으로 바퀴를 때려죽인뒤, 책으로 누르고 발로 꾹꾹 밟았다.;;;;;

"바퀴벌레 때려죽이면 안에서 알 터져서 더 많은 바퀴벌레가 나올지도 모른댔는데..."
"어쩔 수 없어. 스프레이도 안 되고, 그렇다고 생포할 수도 없는데 그럼 어떡해.-_-; 시체 치우고 잘 닦으면 될 거야. 약 사다놓으면 없어지겠지."
"응. 알았어."

그러나 그 이후가 문제; 동생이 갑자기 약한 모습을 보이는 거다.
죽이는 건 비몽사몽간에 했다쳐도 죽어서 납작하게 된 바퀴벌레 보니까 도저히 휴지에 싸서 버릴 엄두가 안 나는가보다. 게다가 전공책에 짓밟힌 바퀴벌레는 처참했다.; 그렇지만 나는 가까이 가지도 못하고 있었기 때문에 결국 한 10여 분 정도 끌다가 결국 동생이 시체 처리했다. 막대 부채 위에 얹어서 변기에 버리는 신공 발휘.; 이미 죽은 바퀴벌레긴 하지만 혹시 몰라서 물도 두번 내렸다. 설마 부활;하지는 않겠지?; 걸레 빨아서 바퀴벌레가 돌아다녔던 자리를 대충 닦았다. 혹시 바퀴벌레 냄새(?)가 남을까봐 이것도 두번씩 닦았다. 그래도 무섭다. 또 다른 바퀴가 나올까봐. 집에 바퀴벌레 한 번 나오면 숨은 바퀴벌레가 몇 백배는 있다는데, 아아- 세스코를 불러야 하나? ㅠㅠ

암튼 결국 그렇게 바퀴벌레를 잡긴 했는데, 도저히 내 방에서 혼자 잘 엄두가 안 나서 베개 들고 동생 방에 기어들어가서; 같이 잤다. 동생 옆에 누워서 물었다.

"너 대단하다. 너 옛날에 안 그랬잖아? 나 보다 더 겁 많았는데...; 이제 안 무서워?"
"당연히 무섭지. 근데 이것도 많이 보다보면 익숙해지나봐."
"무슨 말이야?"
"작업실에 있다보면 저런 바퀴벌레는 수도 없이 봐. 난 심지어 팔뚝 만한 쥐도 봤어. 그런 거 보다 보니, 저 정도 바퀴벌레는 익숙해. 그래도 아까 그 더듬이는 무섭더라."
"그렇구나...역시 사람은 익숙해지면 뭐든 적응하는거구나..."
"어, 그러니까 언니도 제발 밤에 잠 좀 자!"
"어, 알았어.ㅠㅠ"

그러나...쉽게 잠을 잘 수가 없었다. 바퀴벌레가 꿈에 나올 것 같아서.
결국 동생 붙잡고 얘기하다가 5시가 넘어 잠들었다. 이번 주가 휴가 기간이어서 천만다행이다.;
다행히 꿈에서 바퀴벌레는 나오지 않았다.
대신 장동건이 나오더라. 갑자기 왜? ('ㅁ')

어쨌든 오늘은 대청소다.
그리고 빨리 바퀴벌레 약 사다 놔야겠다.
아아, 더워.


덧. 여우비 님이 바퀴벌레를 잡을 수 있어야 어른이라고 했는데, 나는 아직 어른이 아닌갑다.ㅠ
지구가 종말해도 살아남을 것 같은 놈, 바퀴벌레.
난 네가 없는 세상에 살고 싶다고오오오오오.
2007/08/03 15:54 2007/08/0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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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다. 정말로 덥다. 아직 본격적인 불볕 더위가 시작되지도 않았고, 그리 활동량이 많지 않은데도, 너무 더워서 하루에 아이스크림을 2개는 기본으로 먹는다. 에어컨 바람을 그리도 싫어하는 내가 오늘은 결국 에어컨을 켰다. 1년 가까이 휴식을 취하던(?) 빠알간 휘센은 간만에 전력이 들어가니 아주 신이 났는지 퀴퀴한 냄새를 뱉어내며 양 사이드와 머리쪽 날개를 잘도 움직인다. 이영애는 휘센 앞에 서면 와카티프 호수의 세레나데가 들린다는데-_-; 같은 휘센이라도 우리 집 휘센은 윙윙 대는 기계음 밖에 안 들리는구만. (...←아아, 질 떨어지는 조크-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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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고 바쁘다는 핑계로 글을 잘 안 쓴다. 해서 리뷰와 할 말들이 잔뜩 밀려있다. 그것들 전부 재깍재깍 포스팅 했다면 10개는 충분히 넘을 듯. 하지만 나에겐 그럴 기운과 시간이 없다.(뻥치네!) 사실은 의욕이 없어서 머릿속으로만 문장을 만들고 혼자만 읽고 만다.; 머릿속의 생각을 자동으로 편집해서 블로그에 올려주는 시스템이 있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그러면 또 부작용이 많을 것 같아서 그냥 상상만으로 만족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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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아직까지는 영어 공부 열심히 하는 중. 하지만 성과는 별로 없고 나날이 실망만 늘어가서 좀 스트레스 받는다. 8월 되기 전에 원어민 회화반 등록 하려고 '온라인 레벨 테스트' 받았는데, 그게 영 시원찮은 게 아무래도 원어민 인터뷰 할 때는 준비 좀 더 하고 가야겠다. ㅠ 수 년간 영어에서 손을 뗐었고 내 실력이 바닥 수준인 건 알지만, 그래도 그걸 수치화 시켜서 보고 있으면 막 자괴감이 드는 게 저절로 OTL 상태고 되고 만다. 아아, 창피해. 더 열심히 해야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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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실은 이 공간이 아직도 낯설고 외롭다. 무지무지.
서비스에는 이제 완전히 적응했지만 뭐랄까, 심적으로 아직 적응을 못했달까.
처음에는 시스템이 낯설어서 그런가 했고, 그 다음에는 아직 베타 버전이라 산만해서 그런가 했다. 그리고 얼마 전에는 운영주체가 바뀌었다는 공지 때문에 괜히 노파심이 생겨서 그런가도 싶었다. 그런데 그게 아니다.ㅠ 2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 블로그가 내 것 같지가 않고 낯설다. 아마도 마음 속으로는 아직 예전에 있던 블로그가 더 내것 같은가보다.(하긴 그렇겠지.. 오래 있었으니까;) 떠나올 때의 심정은 약간의 매너리즘과 당시 상황에 대한 짜증이었다,고 생각했는데, 실은 울컥하는 마음이 더 컸던 것도 같다. 보이지 않는 누군가에게 내심 섭섭하고 화가 났었다. 그렇다고 해서 내 성격에 '나 위로해줘잉잉~!'하고 말할 타입도 못 돼서 '아아아, 나도 몰라. 다 버리고 떠날테다.' 뭐 이런 심정으로, 말로는 '오래 전부터 생각했던 거예요',어쩌고 하면서 훌쩍 이사해 버린걸지도.

나는 부모님과 오랫동안 떨어져 있거나 고향에서 멀리 떠나 있을 때도 딱히 향수병에 걸려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자꾸 예전이 그립고 지지고 볶고 싸워도 그 동네가 그리운 걸 보면 아무래도 이것도 일종의 향수병 같은 게 아닐까? 진짜 별게 다 속 썩인다.
2007/07/26 00:40 2007/07/26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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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한 날들이 계속되고 있다. 딱히 주변 환경이 문제가 되는 건 아니고...한마디로 기분 자체가 심드렁하단 말. 뭘 해도 '흐으음~ (-,.-)' 이런 기분으로, 대충대충 설렁설렁 해치운 다음 다른 일을 한다. 그나마 내게 낄낄거릴 수 있는 여유를 주는 건 우리 오퐈들의 방송 출연 영상들과 라디오 음성들.; 근데 사실 그것마저도 따로 챙겨 볼 여유가 안 되는 관계로, 한참 후에야 다른 파슨님들의 블로그 내지는 카페에서 훔쳐보고는 뒤늦게야 겔겔거리면서 포복절도 하고 있다. (가장 신나는 영상은 역시 '작.렬.정.신.통.일' 출연 영상!!!!! (← 검색에 걸리는 거 싫어서 일부러 방점 찍음;;;) 암튼 이거 완전 쓰러진다. 봐도 봐도 웃겨서 기분이 극도로 나쁠 때 보면 저절로 기분 전환이 되는 고마운 영상. 이거 찍으면서 환희 팔 빠졌다고 뉴스 난 게 엊그제 같은데, 메멘토 같은 정신머리를 가진 파슨은 그새 홀라당 까먹고 그저 영상 보며 좋아라~ 박수 치고 배 째져라 웃어댄다.-_- (그치만 진짜 웃긴걸. 크하하하핫- 겔겔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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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영어에 열 올리며 지내는 나날들. 내년에 유럽여행 갈 것을 대비해 최소한의 회화 정도는 할 수 있어야겠다는 생각에 나름대로 용쓰고 있다.;(...라는 건 동기부여 내지는 핑계고, 사실은 그것보다 절실한 이유가 있어서임) 나 진짜 대학 1학년 때 '실용 영어 회화' 이후로 영어에 손 놓은지 수 년이 지난 관계로 완전 초~무식쟁이 상태다. -_-; 물론 그 사이에 잠깐씩 '나 이제부터 영어 공부할테야!'라며 의지를 불태운 적이 있긴 하지만 단 한번도 길게 간 적이 없으므로 그건 무시.; 암튼 리스닝은 둘째 치고, 기초적인 단어의 뜻도 헷갈려서 끙끙대고 있노라니 한심스럽기 그지 없다. ㅠㅠ 문법도 가물가물한 지경이라 '그래머 인 유즈' 들여다 보면서 다시 기초를 다듬고 있는데, 보면 볼 수록 놀랍다. 내가 이렇게 멍청했다니.-_- 연습 문제 풀다보면 진짜 말도 안 되는 걸 틀리고 있는 날 발견. (아~ 진짜 쪽.팔려!) 작문이나 회화할 때는 더 골 때린다. 말 끝마다 'です(데쓰)'를 붙이질 않나, 어떤 때는 '그래서'라는 뜻으로 'So'를 써야 되는데 일본어로 'それで(소레데)'를 쓰고 앉았고, Because로 시작하는 문장에 끝에는 나도 모르게 'だから(다까라)'를 붙이고는 틀렸다는 것도 모른채 자랑스럽게 웃고 있다. 전공의 힘이란 정녕 무서운 거로구나.ㅠㅠ 나 일본어 손 뗀지도 2년이 넘어가는데 저런 건 어째 하나도 안 까먹는지 모르겠다.;(하긴 몇 년을 공부한 건데...; 저것까지 까먹으면 인간도 아니지.;;;; 뇌가 없다고 할 수 밖에;) 그렇다고 일본어로 작문하라 그러면 그거 나름대로 또 헤맬거면서.-_- (아아~ 내가 내 자신이 부끄럽다. 나가 죽어어어어!!!!! orz)

그러고 보니 또 생각난다. 영어로 말하면서 무의식적으로 일본어 섞어 쓰는 바람에 창피했던 사건. 예전 블로그에도 썼던 적이 있는데, 어쩜 몇 년이 지나서도 그 상황이 똑같이 재현되는지 원. 진짜 미치고 팔딱 뛰겠다.-_-

그 사건이란? (클릭)

모 책에 따르면 '어릴 때 여러가지 어학을 동시에 배우면 각각의 언어마다 고유의 방이 생기지만, 어른이 되면 모국어 방과 외국어 방 두 가지로만 분류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그 결과, 모국어 외의 다른 언어로 어떤 것을 표현하려고 할 때 순간적으로 외국어 방에 있는 것을 골라써야 하는데, 그 경우 자신에게 익숙한 것이 먼저 떠오른다는 것. 그게 상황에 따라 다른데 예를 들면 일본어 회화 할 때는 영어가, 영어 회화 할 때는 일본어가 떠오르는 거다...-_-;;; 그래서 한 언어를 완벽에 가깝게 마스터 하지 않은 상태에서 다른 언어를 습득하려고 하면 서로간에 간섭이 생겨서 이런 트러블(?)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던데... 내가 딱 그 짝이다.;; 아이고, 두야!!! 둘 다 어정쩡한 수준이라 골치만 아프고나.

암튼 그래도 이번에는 끈질기게 파고 들고 있긴 하다. 일단 좋아하는 책들의 원서를 보면서 영어에 정 붙이고 있는 중! 역시 'Anne of green gables'와 'Pride and Prejudice'가 짱이다. 다음 달부터는 회화학원도 끊어서 좀 더 본격적으로 해 볼 생각. 요즘 영국병 제대로 걸려서 '영국 가고 싶다~'이러는 상태라 당분간은 투지에 불 탈 것 같다. 제발 좀 오래 갔으면 하는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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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아니 어제가 됐군;) '맨유 vs 서울 FC'의 친선 경기 관람 평 : 슬프다! ㅠㅠ

맨유의 실력이 높은 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끌려다닐 줄은 몰랐다. ㅠㅠ 서울 FC의 선수들이 긴장을 해서인지 전반전은 정말 보는 게 힘들 정도였고; 후반전은 조금 낫긴 했는데, 상대편 선수들이 엄청 봐주고 있단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다.;; 실제로 서울 팀은 열나게 뛰어다니는데, 맨유 애들은 설렁설렁 걷다가 공격 찬스 오면 겁나게 빠른 속도로 골문을 향해 쇄도.-_-;;; 기술과 체격에서 오는 돌파력이 정말 무서울 정도였다. (컥)

그나저나 오랜만에 박지성 보니까 어찌나 좋던지.ㅠㅠ 애가 요즘 그라운드에 나가질 못해서 햇빛에 덜 노출돼서 그런가 피부도 좋아진 것 같고, 하여간 웃으면서 경기 관람하는 걸 보고 있자니 괜히 내 기분이 막 좋더라. 다들 비슷한 마음인지 전광판에 박지성 얼굴만 비치면 상암벌에 모인 시민들이 '꺄아~'소리 지르고 난리도 아니었다. 그럴 때마다 지성은 얼굴을 조금 붉히면서 태연한 척 경기를 관람하고. (푸하- 귀여워 죽겠어으~) 경기 끝날 무렵 호날두가 모자 거꾸로 쓰고 물 먹는 모습이 잡혔는데, 그것도 엄청 귀여웠다. 히히. (내 동기들은 호날두 보고 '걔 왠지 밉상이야!'라고 하지만.;;; 난 사실 호날두 예뻐라 한다. 그냥 좋다. 히히) 루니는 여전히 꽃돼지 같이 사랑스럽고, 앨런 스미스 잘 생겼고, 긱스 멋지고, 스콜스 무섭고;, 에브라.. 요 재간둥이 오늘 완전 날라다니는 통에 눈이 바빴다. 4:0으로 지긴 했지만 그래도 보는 재미는 상당했던 게임.

차아암!!! 잘 몰랐는데 서울 FC에 훈남들이 다수 존재하더라. 캬캬. (그 와중에 그런 거 체크하고 있었....;) 특히 곽태휘랑 송진형이 계속 눈에 들어왔음.(내 타입이야~ 냐하하.) 그리고 김동석이 굉장히 눈에 띄었는데 작은 키로 요리조리 뛰어 다니면서 기회 만들고, 공격 하는 게 무척 마음에 들었다. 앞으로도 지켜봐야지. 히히.


덧 1. 헐.. 어쩐지 잠이 좀 온다 했더니, 시간이 4시가 넘었네. 하..하하..;
얼떨결에 날 샜군. 역시 주말은 밤샘으로 시작인가..-ㅁ-;;

덧 2. 에엑? 글 쓰고나서 보니까, 나 열흘 만에 글 쓰는 거다. 'ㅁ' 몰랐네..;

2007/07/21 04:36 2007/07/21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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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블로그만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요즘 이상하게 티스토리 로딩에 시간이 오래 걸려서 '혹시 이미지가 커서 그런 게 아닐까?'싶어 배경 이미지 크기를 줄이려다가, 내친 김에 스킨을 통째로 바꿔버렸습니다. 우중충한 장마기간이라 좀 밝은 느낌으로!! :D
이렇게 해서 로딩이 조금 빨라졌는지는 전혀 감이 안 오지만; 그래도 기분은 조금 산뜻합니다! 암튼 그리하여 티스토리 3번째 스킨.





지난 스킨은?

2007/07/03 19:23 2007/07/03 19:23
01. 비온다. 장마가 드디어 시작인가보다. 장마는 안 무서운데, 장마가 지나고 나면 닥칠 무더위는 무섭다. 작년처럼 열대야가 10일 이상 지속되면 나 정말 죽을지도 모른다. '휘센'으로도 커버 안 된다.(그리고 난 에어콘 바람이 싫어!-_-) 시원한 산 속으로 들어가 은둔하고 싶다.

02. 어제 [검은집] 봤다. 한달쯤 전에 웹서핑 하다가 이벤트에 응모한 적이 있는데, 운 좋게 예매권 2장이 당첨돼서 공짜로 봤다. 어차피 보려고 했던 건데...흐흐흐! 리뷰는 적어도 내일 안으로 써야지.(제발 미루지 말길..ㅜㅜ)

03. 대청소했다. 기분이 상쾌하긴 한데, 여전히 정리는 안 된다.-_- 이제 책 정리 하기도 지친다. 내버려 둘거다. 대충 크기에 맞게 쌓아두면 엄마한테 혼나지는 않겠지.;;;; 청소할 때마다 이사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04. 비상!!!!! 내 빨간펜이 없어졌다. 내가 젤 아끼는 건데 어디 갔는지 보이지가 않는다. 분명히 침대나 책상 근처에 있을텐데 샅샅이 찾아봐도 보이지가 않는다. ㅜㅜ 아직 잉크 많이 남았는데. 혹시 누가 가져간 건가? 그렇담, 돌려죠오오오오, 내 빨간페에에에에엔~~~~ㅜㅜ

06. 피자 먹고 싶어죽겠다. 내일은 기필코 시켜먹을테다.

07. 오늘의 BGM은... '유키 구라모토' : 피아노 음에 기분이 가벼워진다.
오늘의 영화는... '지금 만나러 갑니다' : 장마가 시작되면 이 영화를 꼭 봐줘야 한다.
2007/06/23 23:20 2007/06/23 23:20

가는 속쌍꺼풀이긴 해도 어쨌든 나도 쌍꺼풀을 가지고 있긴 한데, 이 쌍꺼풀의 반은 모기가 만들어준 거나 다름없다. 무슨 말이냐면, 원래는 쌍꺼풀이 거의 없는 눈이었는데 모기에게 물린 뒤로 진한 선이 생기면서 정착했다는 말. 친구들은 '야, 수술값 굳혔네~'라고 얘기하지만, 그렇게 정착하기까지 고통스러웠던 내 입장을 안다면 그런 말 쉽게 못한다.ㅠ_ㅠ (그나마도 5년 지나니까 다 없어지더라.-_-;)


때는 2002년.
휴학중이었던 나는 작은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었다.
어느날, 아침에 일어났는데 왼쪽 눈이 잘 안 떠지는 거다.
왜 이러지? 싶어서 거울을 봤는데, 허억!!!!
눈두덩이가 땡땡 부어서 눈동자의 윗부분을 가리고 있었다.
게다가 동공을 압박해 눈동자를 굴릴 때마다 눈알이 빠질 것 같은 고통.
일단 출근은 해야했기에 씻고 안경으로 대충 가린 후 회사에 갔다.
그런데 이게 가면 갈수록 더 부어서 오후에는 상태가 정말 심각.
프랑켄슈타인이 따로 없었다. ㅠ_ㅠ

결국 오후에 남자친구와 만나기로 한 약속도 취소한 채, 집으로 귀가, 열나게 얼음찜질을 했다.
그래도 붓기가 쉽게 빠지지 않아 그 다음날도 여전히 프랑켄슈타인.
3일 째 되는 날에야 겨우 인간다운 형상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재수가 없으려면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진다고, 그 3일째 되는 날 또 모기한테 물렸다.
한마디로 물린 데 또 물린 것이다.
두배로 퉁퉁 부은 눈을 안고 회사에 갔더니, 이제는 사람들이 나를 피하더라.ㅠ_ㅠ

그렇게 열흘 쯤 지났을 때였나?
붓기가 다 빠지자, 원래 있던 쌍꺼풀 라인 위에 못 보던 쌍꺼풀 라인이 진하게 한 줄 더 생겨 있었다.
모기가 물었던 자리가 공교롭게도 쌍꺼풀 선이 만들어질만한 곳이었나보다.
붓기가 빠지면서 그 선이 자리를 잡은 거고.;
또 열흘쯤 지나니 원래 있던 쌍꺼풀 선과 새로 생긴 쌍꺼풀 선이 합쳐져서 완벽한 쌍꺼풀 라인이 생겼다.
처음엔 '우와, 쌍꺼풀 생겼어!!!'라며 좋아했지만 금방 시무룩 해졌다.
왜냐하면 다른 한쪽 눈에는 여전히 가는 쌍꺼풀 밖에 없었으므로 결국 '짝짝이'가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왕 물릴 거 양쪽 다 물릴 것이지, 이게 뭐야.!!!'라고 투덜거렸는데,
헐- 그 다음날 경악할 일 발생.
아침에 일어나니 나머지 오른쪽 눈도 모기한테 물린 것이다.-_-;

또 며칠간 프랑켄슈타인으로 살아야했다.
(한마디로 왼쪽 눈까지 합하면 거의 한달 내내 그런 상태.;)
그러나 이번에는 예쁜 쌍꺼풀 선은 생기지 않았다.
아무래도 2번 연속 물려야 생기나보다.;
살짝 주름이 잡히긴 했지만 기존의 눈과 별 차이가 없었다.
화장으로 커버하면 비슷한 눈이 되지만 결국 짝짝이 눈으로 살아야 했다.
그래도 예전 눈에 비하면 두쪽 다 쌍꺼풀이 진해졌기 때문에 모르는 사람들은 내가 쌍꺼풀 수술한 줄 알았다.
심지어 우리 엄마도 '눈 찝었냐?'고 물어봤다.;
그러나 이게 아무래도 '야매'다 보니, 시간이 지날 수록 쌍꺼풀이 풀렸다.
그러면서 짝짝이었던 눈이 점점 균형을 맞춰가고.;;; (비록 쌍꺼풀은 다시 가늘어졌지만;)


그랬는데...

2007/06/20 13:21 2007/06/20 13:21

스킨을 바꾸어 보았습니다.
티스토리로 옮기면서 꾸몄던 스킨은 아무래도 예전에 사용하던 이미지라 얼마 쓰지도 않았는데 금세 질리더라구요. 싫증 잘 내는 성격 어디가겠어요..그냥 냅다 이미지 갈아치우고, 포스트 크기 조절 및 버튼 위치 조절 등 약간의 수정을 하였습니다. 배경 이미지 외에는 별로 변한 것 같아 보이지는 않지만 이번에도 노동력과 시간의 압박이 상당해요. 태그에 대해서는 제대로 배운 적도 없고, 예전에 홈페이지 운영하던 경험 조금 있는 것 가지고, 일일이 숫자 대입해서 미리보기 해가며 수정 할랬더니 없던 인내심이 절로 생깁니다.; 이 놈의 태터 스킨은 도저히 익숙해지지가 않아요. 물론 처음에 며칠 고생했던 것보다는 많이 나아졌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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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스킨 변경 할 때마다 스샷 찍어두고 기록해야겠어요. 나중에 한꺼번에 모아놓고 보면 취향의 변화, 블로그 스킨의 역사(?)도 알 수 있고 말이죠. 히히.

...어때요? 잘 보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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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n by IENDEV
Edit by 다소
Background Image by 밤.삼킨.
2007/06/17 07:56 2007/06/17 07:56
주말은 꼭 밤을 새는 걸로 시작한다.
어슴푸레 동이 터오는 창밖을 보며 주말이 시작되었음을 실감하고, 그제서야 마음이 조금 편안해지는 것을 느끼며, 이번 주에는 무엇을 할까, 생각한다. 남들이 '아침형 인간이 성공한다'고 부르짖을 때, 나는 '그따위 아침형 인간이 뭐가 그리 대수야? 나하고는 안 맞아. 그렇게 사느니 차라리 올빼미형 인간이 될테다!'라고 어깃장을 놓으며 '밤에 피는 장미(?)'를 자처했다. 그런데 이 '올빼미형 인간'이란 게 내게 아주 잘 맞고 좋기는 한데, 신체적으로는 확실히 무리가 따르는지 주말이 되면 몸이 탱탱 붓고 아프다. 허리는 끊어질 것 같고, 가끔 비라도 오면 예전에 겪은 경미한 교통사고의 후유증이 나를 못 살게 군다. 아직은 팔팔한 20대이건만, 벌써 이러면 어쩌란 말인지. 그래도 나는 남들 다 잠든 밤에 혼자서 무언가를 하며 생각에 잠기는 것을 좋아해, 주말이면 어김없이 밤을 새우곤 한다. 어차피 먹어봤자 살도 잘 안찌는 체질(<-누누히 말하지만 눈에 띄는 곳만 안 찐다. 즉, 배와 하체만 찐다. 안습이다.;;), 이제는 아예 될대로 돼라 싶어 한밤중에 냉장고를 열어 전날 먹다 남은 비비큐 치킨을 꺼내 게걸스럽게; 뜯어먹고, 콜라를 꿀꺽꿀꺽 마시며 트림을 한다.; 이런 나를 두고 누군가는 말했다.

"네 속에는 자기파괴의 본능이 용솟음 치고 있어!"

그래 맞다. 김영하는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면서 책까지 써냈잖아?(...이거랑 그거랑은 좀...;;;;;) 흠흠, 아무튼 이번 주도 여전히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고 새벽을 맞이했다. 언제 떴는지도 모를 아침 해는 벌써부터 힘자랑을 하는지 방안이 환하다. 조금 있으면 더워질테지? 아아, 여행가고 싶어.


...아직까지 잠이 안 와 주절주절 떠들고 있다.
2007/06/16 06:05 2007/06/16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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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간도]를 극장에서 안 봤다가 땅을 치고 후회한 것 처럼 또 나중에 후회할까봐,
시간 내서 [상성]보러 극장 갈랬더니 벌써 상영 끝.-_-
개봉한지 이제 2주 밖에 안 됐는데, 벌써 간판 다 내렸다.
너무한다. ㅠ_ㅠ
우리나라에서 개봉하는 영화는 인기작 아니면 무조건 개봉 1주 안에 봐야된다.
보통 2주 안에만 보면 안정권인데, 나같은 지방민은 2주도 불안하다.
무조건 1주 안에 봐야한다.
오늘 새삼 다시 깨달았다.
...으앙, 양조위 보고 싶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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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이랑 '필름2.0'은 도대체 왜 온라인에서는 판매를 안 하는 걸까?
같은 값의 드라마틱(3000원)이나 프리미어(1000원)도 온라인 판매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유는 한가지 밖에 없다.
'씨네..'랑 '필름...'은 주간지이기 때문이다.-_-

정기구독 하면 해결되겠지만,
씨네21 정기구독은 한방에 출혈이 너무 심해서 포기.ㅠㅠ (난 카드 없어;)
필름 2.0 정기구독은 배송료 때문에 그냥 사는 것 보다 비싸서 포기.-_- (쩨쩨하지만 어쩔 수 없어;)
게다가 난 정기구독 하면 미뤄두고 제대로 안 보는 경향이 있기때문에,
달마다 사서 읽는게 좋은데 도대체 왜 우리동네 편의점에는 잡지를 안 파는 거냐고.
이것때문에 매주 잡지사러 서점 가기가 얼마나 귀찮은데.ㅠ
이 놈의 동네는 가까운 곳에 변변한 서점도 없어요. 아 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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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보고 싶은데, 그렇다고 보고 싶은 영화도 없다. 이럴수가.
[밀양]을 보려고 했었는데, 전도연이 깐느 여우주연상을 타버리고 나니까 왠지 관심도 하락.;(어째서?)
..밍그적 거리다보니 보기가 싫어졌다. 우울해지고 싶지 않아.;
[캐리비안의 해적]과 [오션스13]은 전편을 보지 않아 패스, [슈렉]도 그다지 끌리지 않고(게다가 평도 별로;), [황진이]는 이미 봤고...남은 건 [러브&트러블]이다.
흐음, 브리트니 머피라..  기분도 꿀꿀한데 간만에 로맨틱 코미디나 한편 땡겨볼까?
2007/06/15 08:53 2007/06/15 08:53
[링크] 다키&츠바사 신보 국내 출시
[링크] 日 듀오 다키&쓰바사 2집 국내 발매

아 놔, 진짜 외래어 표기법 좀 어떻게 새로 정리할 수 없나.
워낙 옛날에 만들어진거라 솔직히 요즘 사정에 맞지도 않잖아. 더욱이 영문 발음 표기상으로도 안 맞고.
특히 이름이나 지명같은 고유명사를 외래어 표기법에 맞게 한국어로 쓴 걸 입밖으로 소리내어 말하려니 아주 몸이 배배 꼬여 미치겠다. 지인~짜로 어색하고 이상하다구. ㅠㅠ

예전에 '키무라 타쿠야'를 '기무라 다쿠야'라고 쓴 영화 팜플렛 보고 기겁한 적이 있다.
'기무라'야 그렇다 치고, '타쿠야'까지 '다쿠야'라고 바꾸니까 뭔가 어정쩡한 것이 원래 배우가 갖고 있던 포스까지 사라지는 듯한 느낌이었다..-_-;;; 그가 사용하는 영어명도 Kimura Takuya 인데 왜 유독 우리나라의 '일본어에 관한 외래어 표기법'만 '카행'과 '타행'이 어두에 오면 예사소리로 바뀌는지 알 수가 없다. (단 つ는 '쓰'로 표기, 된소리가 되므로 예외.) 최근에는 외국 지명이나 사람 이름을 발음대로 표기하는 식으로 많이 바뀌어 가고 있던데 일본어는 왜 이렇게 감감 무소식인지...;; 높으신 분들, 좀 고려해주실 수 없나요? 이게 어디 저 혼자만의 불평, 불만인가요? 일본어를 조금이라도 들어보거나 배우는 사람들은 열이면 열, 다 그렇게 생각할 거라구요.

암튼 저 '다키&츠바사' 관련 기사 보고나서,
'다키? 세상에...다키가 뭐야?-_-;;; 그나마 쓰바사라고 안 한걸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오늘 보니 보란듯이 '다키&쓰바사'라고 표기된 기사가....;;;

외래어 표기법이란 것이 엄연히 존재하고 있으니 그 규정대로 지켜야 하는 걸 알면서도, 이 미칠듯한 괴리감은 어쩔 수가 없다. 진짜 '오 마이 갓'이야. ㅠㅠ 엉엉.

하긴 그래도 '코다 쿠미'를 '고다 구미'라고 표기한 것에 비하면 충격이 그리 크진 않네.
('고다 구미'라니...무슨 마이구미 자매품도 아니고. 쳇.)
'쓰나미'같은 단어야 '츠나미' 혹은 '쯔나미'가 더 익숙했었지만 최근에 뉴스에도 많이 나오고 해서 '쓰나미'도 조금 익숙해졌긴 한데... 아무리 노력해봐도 '고다 구미'는 아니올시다.-_-;;;;
이것 말고도 정말 웃긴; 외래어 표기들이 많은데, 너무 많아서 생략.


이런 경우도 있다.
외래어 표기법상 거센소리가 예사소리로 바뀌는 것은 그것이 어두에 왔을 때 뿐인데, 가끔 어중에 오는 것까지 몽땅 다 바꿔버리는 단어가 있다. 예를 들면, '타타미'가 우리나라에서는 '다다미'가 된다든지 하는 것. 단순히 발음하기 편하라고 그런건가?;; 그렇게 따지면 '카타카나'는 왜 '가다가나'라고 하지 않고 '가타카나'라고 표기하는 건데? -_- (하긴 뭐 '다다미'의 경우 이미 굳어진 외래어니까 관용을 존중한다고 치자.)

또 최근에는 일본 소설을 읽다가 이런 표기법도 봤다. 炬燵(コタツ)를 '고다츠'라고...
외래어 표기법에도 어긋나고 실제 발음과도 차이나는 이건 도대체 뭐지? -_- 완전 자기 맘대로다.
외래어 표기법을 따라 정확히 표기하자면 '고타쓰'가 맞겠지. 아니면 최소한 고타츠라고 해주던가. 그르릉~


어쨌든 중요한 건, 외래어 표기법을 재정비할 필요성이 아주아주 크다는 것!!!
언어를 비롯하여 모든 생활이 점점 세계화되어 가는 추세에, 굳이 일본어가 아니더라도 이 문제는 빨리 다뤄줘야 할 듯 싶다. 이런 건 처음부터, 만약 그게 안되면 중간중간에라도 현실적으로 쓰이는 언어와 규범사이를 메워 주면서 고쳐나가야 하는 건데, 이미 굳어진 다음에 단박에 고치려니 문제가 되는 것 아니겠냐구. (그나마 다른 외국어는 조금씩 고쳐나가고 있는 것 같던데, 일본어는 전혀 그럴 기미가 안 보이니;;;) 더 늦으면 골치만 더 아플테니 하루 빨리 재정비가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2006/12/09 11:52 2006/12/09 11:52

얼마 전에 스킨을 바꾸면서 배경에 깔린 그림이 해상도에 따라 다르게 보인다는 말을 했다.
[1024*768]은 그림이 많이 가려지고, [1152*864]에서 가장 예쁘며, [1280*1024]는 그림이 잘리는 부분까지 다 보여서 좀 아쉽다고 하면서 혹시 '이 해상도로 보시는 분 계세요?'하고 물었었는데, 의외로 많아서 놀랐다. 여기서 많다는 기준은 순전히 퍼센티지에 따른 것으로 실제로 많은지는 잘 모르겠다; 어쨌든 그때 덧글 단 사람이 5명이 있었는데 그 중 2명이나 [1280*1024] 해상도를 쓰고 계셔서 나 혼자 괜히 놀랐었다. 나는 내가 [1024*768]을 쓰니까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해상도를 쓰고 있을 것이고, 소수의 사람들만[1152*864]를 쓸 것이라 생각했다. (특히 웹서핑을 하다 보면 그렇게 생각하기가 쉬운데, 그 이유는 개인 홈페이지를 돌아다니다 보면 '이 홈페이지는 1024*768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라는 문구를 심심치않게 보기 때문이다. 그 이상의 해상도는 잘 못봤다;;;) 그래서 가로 해상도가 1280이 넘어가는 고 해상도를 설정해놓고 쓰는 사람은 19인치 모니터를 쓰는 사람이거나 와이드형 모니터를 쓰는 사람이라 생각했다. 세상에! 이 얼마나 '우물 안 개구리'식 발상인가. (창피하구만!)

내가 17인치 LCD에 해상도 [1024*768]을 쓰는 이유는 그 이상이 되면 글씨가 작게 느껴져서 괜히 눈이 침침해지는 것 같아서이다. 그런데 우연히 친구들과 대화를 하다가 의외로(..가 아니라니까!) 17인치 모니터에 [1152*864]를 쓰는 사람이 많다는 걸 알았다. 그러고보니 내가 알고 있는 다른 사람들도 그 해상도를 설정해놓고 썼었어! 'ㅁ' (헉, 내가 이상한거야?)

그러고보니 난 17인치 볼록이; 모니터를 쓸때도 [1024*768]을 썼는데, 지금은 LCD 즉, 평면 모니터인데도 [1024*768]을 쓰고 있네? 통상 평면 모니터는 일반 모니터보다 한 치수 크게 보인다지? 즉, 17인치 완전 평면 모니터는 19인치 일반 모니터와 비슷한 크기로 보인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17인치 일반에서 평면으로 업그레이드 한 나는 당연히(...는 아니지만) 해상도도 조절해줘야 했는데 왜 안 그랬지?

갑자기 이런 사소하다면 사소한 것에 혼자 의문을 갖게 된 나는 [1152*864]로 해상도를 높여서 써보기로 했다. (두둥~) 처음에는 역시 기존에 쓰던 해상도보다 글씨가 작게 느껴져서 얼굴을 모니터에 바짝 갖다댔다. (이러다 거북이 목 되겠네;;) 그러나 그것도 잠시. 1시간쯤 사용하자 [1024*768]을 쓸 때처럼 편안하게 컴퓨터를 사용하는 날 발견할 수 있었다. (역시 습관이 되고 익숙해지면 아무렇지 않아지는 건가?!?) 그렇게 3일 째, [1152*864] 해상도를 쓰고 있다. 그러다가 좀전에 이런 생각이 들었다. '다시 예전 해상도로 바꾸면 글씨가 크게 느껴질까?'

그래서 바꾸어 보았더니...(두둥~)

'꺄악- 너무 커!!! ('ㅁ')'

세상에, 글씨가 두 배는 크게 느껴진다. (갑자기 안전모드로 부팅한 느낌;;;) 역시 익숙해진다는 건 무서운거야;; 단 3일간만 썼을 뿐인데, 어느새 [1152*864] 해상도에 익숙해져서 그 긴 시간동안 써오던 [1024*768]이 낯설게 느껴지는 거다. (후와-) 그리하여 얼른 다시 해상도를 높게 조절해서 바꾸고는 이제부터는 [1152*864]로 써야겠구나 마음 먹는다. 훗- 좋지 뭐. 해상도가 높으면 낮게 설정했을때보다 더 넓게(많이) 볼 수 있고. 화면이 잘리거나 가로로 스크롤바가 생기는 일도 잘 없고. 뭐, 앞으로 모니터 크기는 더욱 커질 것이고, 해상도도 높아질테니까 미리미리 고 해상도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지.(엥?) 힛- :) (더욱이 내 이글루 스킨은 [1152*864]에서 젤 예쁘니까 일석이조!) 좋았어! 앞으로 [1152*864]로 가는 거야!

아, 물론 단점도 있다. 예를 들면 홈페이지 운영자가 [1024*768]에 딱 맞게 배경그림을 깔아놓으면 그보다 해상도를 크게 설정해놓고 쓰는 사용자는 배경그림이 마치 바둑판처럼 보인다던가, 또는 [1024*768]때는 꽉 차보이던 홈페이지가 그보다 해상도를 높이면 아랫쪽이나 오른쪽이 텅 비게 느껴지기도 한다는게 그 대표적인 예가 되겠다. 하지만 그런거야 운영자의 배려(응?) 혹은 능력(잉?)에 달린 것이고;) 어쨌든... 안녕, [1024*768]!!! 나는 이제 [1152*864]랑 놀꺼야, 우리 연이 닿으면 다음에 다시 만나자꾸나~! (...그러나, 연이 닿을 일이 거의 없구료, 이보다 더 작은 모니터를 쓸 확률은 극소수니까. 결국은 이별인 거다! 안뇽~!)


덧) [1280*1024]도 익숙해지면 괜찮을까 싶어서 한 10분동안 사용해봤는데, 17인치 LCD로는 역시 좀 무리다. 마치 어느 게시판에 올린 커다란 그림이 게시판에 맞게 '리사이징'돼서 약간 일그러지는 느낌이랄까?; 아무래도 그 해상도는 다음에 더 큰 모니터를 장만하게 되면 그때 사용해야겠다.

.
.
.


그러나 그 후, 大반전이 기다리고 있었다.


클릭




위에 덧) 에다 [1280*1024]는 사진이 리사이징돼서 약간 일그러지는 느낌이라고 썼는데, 그 말 취소한다.
리사이징은 개뿔, 그건 최적해상도로 올리고 나서 갑자기 글이며 그림들이 너무 선명하게 잘 보이니까 단순히 내 눈이 놀란거였다. -_- 그저 기존에 쓰던 것보다 확- 작아졌단 느낌에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했던 모양이다. 지금은 오히려 예전에 썼던 해상도보다 훨씬 선명하게 보인다. 당연하지, 최적해상도니까!!




여러분, 각자 모니터에 맞는 최적해상도 알아보시고, 바로 수정해서 쓰세요.
저처럼 무식해서 용감하다가 수족 고생하고 시력 나빠지지 마시구요.ㅠㅠ

참고로
LCD의 경우는 통상 이렇답니다.

15인치 모니터 : 1024*768
17인치 와이드 모니터 1280*768
17,18,19인치 모니터 : 1280*1024
21인치 모니터 1600*1200
24형인치 와이드 모니터 1920*1200

이 밖에 그래픽 카드에 따라 지원하는 해상도가 더 세분화될 수도 있다네요.



참, 제 컴퓨터 해상도를 [1280*1024]로 상향조절;함에 따라 배경 그림을 살짝 수정했습니다. [1280*1024]에서 제일 예쁘게 보이도록.^^; 그렇다고 그보다 낮은 해상도에서 이상하게 보이는 건 아닙니다. 'ㅁ'

해상도에 따른 비교그림을 보시려면


클릭

2006/09/14 02:03 2006/09/14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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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은 모르는... 여자들만의 고통이 있다.
'마술', 이른바 '생리'시에만 느껴지는 '생리통'이라 불리는 그것인데, 이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긴 하지만 대단히 신경을 자극하는 고통이다. 한달에 한번씩 하루에서 길게는 3일까지, 갖가지 통증을 유발하는 이 '생리통'은 달마다 치르는 '생리'보다 더욱 귀찮고, 무서운 존재;다. 사실 '생리'야 좀 귀찮기는 해도 익숙해지면 그러려니, 하게 되지만 이 놈의 '생리통'만큼은 도무지 익숙해지질 않는 것이다.

나는 사실 생리통이 없는 축에 속하는 편이다. 있다해도 하루 정도에 그치는 편이고, 그 강도도 약을 먹지 않고 참을 수 있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런데 항상 그런 것은 아니여서 가끔은 도저히 약을 안 먹고는 못 베길 때가 있다. 도대체 어디가 아픈지 알 수가 없는 그 고통. 차라리 특정 부위가 아프다면 속이나 시원하겠는데 이건 당최 어디가 아픈지 알 수가 없는 거다. 대부분의 여자들은 아랫배가 아프다거나 허리가 아프다고 하는데 내 경우, 한번 '생리통'이 찾아오면 온 전신이 다 아프다. 물론 배와 허리쪽이 더 아프지만...

게다가 생리통은 몸만 자극하는게 아니라 신경도 자극하는 법이라 그 때가 되면 정말 온 몸이 고슴도치가 돼 버리는 듯한 느낌이다. 가시가 파바밧- 돋아나서 '누구든 건드리면 다 찔러버릴거야!' 하는 심정이 된달까..ㅠㅠ 그래서 지금 현재 극도로 예민한 상태. 커헉- 이런 와중에 난데없이 인터넷 서비스 기사가 방문하는 바람에 짜증이 더 나버렸다. 부르지도 않았는데..ㅠㅠ (그래도 서비스는 감사해요; 제 뚱한 표정에 맘 상하지 않으셨음 좋겠어요;;;)

가끔 생리통에 무지한 사람들이 그게 뭐 그리 대단한 거라고 생리휴가라는 명목으로 회사까지 쉬냐며서 볼멘소리를 하던데, 이건 정말 모르시는 말씀이다. 이는 모르긴 몰라도 생리통 심한 여자들의 경우, 남자들이 포경수술 할 때의 고통과 비견되지 않을까 싶다. 뭐 어차피 고통의 강도의 개인차가 크다지만 비유하자면 그런 것이다. 내 경우엔 신경치료 끝내고 마취 풀릴때 같은 그런 고통이랄까;;; 그런 걸 한달에 한 번씩 몇 십년을 겪는다고 생각을 하면...그야말로 안구에 습기차는 거지!

내 중학교 친구중에는 생리통이 너무 심해서 약 없이는 못 견디는 애가 있었는데, 어느날 깜빡하고 학교에 약을 안 갖고 온 것이다. 오전은 그럭저럭 넘기는 것 같았는데 오후가 되니 애가 얼굴에 핏기가 싹- 가시면서 사색이 되더니 쓰러지기 일보직전이다. 양호실에 데려다 주고 약을 먹였는데도 너무 늦게 먹은 탓인지 별 효과가 없어서 결국엔 조퇴하고 병원에 가야만 했었다. 혼자서는 걷지도 못할 정도가 되는 걸 보고 얼마나 놀랐던지... 그때는 학기초여서 잘 몰랐는데, 알고보니 거의 매 달 그래왔다고 한다. 생리통에 좋다는 한약이며 민간요법까지 다 써봤는데 별 효과가 없어서 나중에는 아예 포기 했다고 했다. 그 친구, 지금도 여전히 그럴까...

한동안 잠잠하다 싶었더니 이번 달은 생리통이 극심하다.ㅠㅠ 집에는 아무도 없고... 흑! 괜히 서럽다.
아, 노파심에 말하는데;; 아픈데도 포스팅하는 건 뭐냐면 내 경우, 생리통 있을 때 가만히 누워 있으면 더 아프기 때문에 뭐라도 해서 몸을 움직여야 한다. 약 먹는거 워낙 싫어하는지라...그래서 지금 앉았다 일어섰다, 다리 운동하면서 키보드 두들기고 있다는 얘기..;;; 아, 처절하다. OTL
2006/07/12 13:05 2006/07/12 13:05
나는 물론 축구를 무척 좋아하는 편으로,
2002년에는 오후 3시에 시작하는 한국 vs 스페인전을 보러
태양빛이 작렬하는 12시부터 광화문 거리에 나가
얼굴에 페이스 페인팅을 하고 노란색 응원봉을 들고
연장전에, 승부차기까지 가는 대접전을 보면서
얼굴이며팔, 다리에화상을 입는 것도 몰랐지만,
(하긴 그땐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응원을 했지;)

4년이 지나기회주의적 상업성이 너무나도 팽배해져서
자발적 응원이 아니라 기업체의 돈 벌려는 수작이 눈에 뻔히 보이는 응원 무대와
심지어 축구가 있는 날엔 9시 뉴스의 50%를 축구로 도배하는 방송사들을 보면서
'이건 아닌데...'하는안타까운 맘이 들면서 월드컵에 대한 기대마저 풀썩 꺾여버렸다.

그래도 월드컵이 시작되고 한국의 경기가 있는 날이면
그게 밤이건 낮이건, 집이건 바깥이건 경기를 관람하겠지만
이 과열된 현상이 어느 한순간 날카로운 바늘에 찔린풍선처럼 갑자기 뻥- 터질까봐 조금 무섭기도 하다.

예전에정치적, 시대적상황이어지러워,
민심을 다른 방향으로 돌리기 위해스포츠 산업을 무한 육성하던 때가 있었다지.
갑자기 그게 생각나는 건 그저 나의 노파심 때문일까나..

2006/06/05 00:57 2006/06/05 00:57
피아노가 좋다. 정말정말 좋다.
지금 쳐보라면 체르니100번도 제대로 못 칠테지만 그래도 피아노가 좋다.
나는 어릴 때, 학원이라곤 피아노 학원 다닌게 전부다.
학원 등록해봤자 어차피 놀러다니느라 안 다닐게 뻔했고, 엄마도 굳이 억지로 보내려하지 않았었다.
그런데 그런 엄마가 피아노 학원 만큼은 양보하지 않으셨다.
왜 그랬는지 지금도 알 수 없지만 다른 학원비보다 비싼 피아노 레슨비는 꼬박꼬박 챙겨주셨더랬다.
한 때는 학원가는게 싫어서(사실은 선생님께 손등 맞는게 싫어서) 막 울었던 적도 있다.
성격상 가만히 앉아서 무언가를 하는게 그렇게 지겨울 수가 없었다.
그렇지만 막상 레슨을 받을때는 그 맑은 울림이 좋아서 레슨시간이 끝났는데도 피아노 의자에서 내려오지 않았더랬다.
그러다 선생님께 또 혼나고-_-
어린 시절 그렇게 반 강제로 피아노를 배웠었는데 중학교 들어가고 나니 엄마가 치기 싫으면 안 쳐도 된다 하셨다.
난 좋아라 피아노 레슨을 그만두었다.

그리고 한창 배우고 싶어했던 태권도 도장에 등록했다.
아마 내가 원해서 어딘가에 등록한 건 그게 처음이었을 거다.
품세를 배우고, 발차기를 하고, 대련을 하는게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다.
대련하다 얼굴을 맞아서 울기도 일쑤였는데 아파서 울면서도 눈물 훔쳐가며 열심히 했던 기억이다.
그렇게 8품세를 다 배우고 눈 감고도 방향이 틀리지 않게 연습을 했는데, 검은띠 따기직전에 그만뒀다.
심사 날짜도 잡혀있었는데 왜 그만뒀는지 지금 생각하면 참 아쉽지만 아마 한창 사춘기를 겪던 시기라(심지어 엄청난 반항기;) 친구들과 이리저리 휩쓸려다니는게 좋아서 그랬던 것 같다.
아무래도 도장에 다니면 나만 빠져야되니까. 친구들도 맨날 그것땜에 불평이었고.
암튼 아쉽게 그만두었지만 도복과 빨간띠는 항상 서랍속에 고이 모셔두었다.
언제든지 기회가 되면 다시 입을 수 있도록.

그러나 기회는 없었다.
중 3이 되면서 전학을 가고 고등학교에 들어가고 입시준비를 하다보니 태권도 따위는 그저 꿈이 되어버렸다.
예전에 살던 아파트 앞에 태권도장이 있었는데 거기서 들려오는 기합소리를 들으며 마냥 부러워하기만 했던 기억이다.
시간 내서 배우러 다니고 싶긴 했는데 예전에 다니던 도장이 아니라 새로운 사범님께 배우는것도 민망하고, 그 도장엔 여성부가 없어 남자애들과 같이 배우는것도 창피해서 그만뒀다.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 이럴땐 엄청 수줍음 탄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흘러 지금에 이르렀는데...
나는 그 때 생각이 날 때마다 영 후회가 된다.
그냥 좀 참고 계속 다닐껄.
웬만하면 후회하지 말자는게 내 신조인데 그건 후회가 된다.
인내심이 없어서 무언가를 오래 배우지 못하는 내가 그것들 만큼은 1년이 넘도록 열심히 한 기억이다.
피아노는 반 강제이긴 했어도 어쨌든 3년이 넘게 다녀서 대회에 나가 수상도 하고 그랬다.
(아- 태권도는 1년 조금 못 배웠구나;)

앞으로 조금 더 시간적 여유가 생기면 피아노는 꼭 배우고 싶다.
태권도는... 좀 힘들지 않을까 싶다. 나이가 있으니까;;; (흑;)
검도를 배워볼까? (그러고보니 예전에 쿵후 배우고 싶어서 안달했던 기억도 난다. 하하;)
아- 감성과 신체를 단련할 수 있는 그 무언가가 필요하다.
2006/03/09 16:42 2006/03/09 16:42
악.악.악.
다 맘에 안들어.
다 뒤집어 엎어버리고 새로 시작하고 싶어.
아아아아아악.악. 흐아아아아아아앙.ㅠ_ㅠ

난 가끔 정신연령이 4살때로 돌아가는 것 같다.
레고 안 사준다고 삐져서
백화점 문구코너에서 한 발자국도 떼지 않고 멈춰서서
엄마를 곤란하게 하던 그때로.
지금은 아무도 곤란하게 하진 않지만
대신 나 혼자 끙끙대다가 가끔 이렇게 발작을 일으킨다.

내일은 미친듯이 뛰어야지!!
숨이 차 올라서 머리가 팽팽 돌때까지.
2006/03/06 02:15 2006/03/06 02:15
오늘 이오공감에 뜬 '몰스킨 다이어리 리뷰'를 보고 또 흥분해버렸다.
11월에 그 다이어리 사고 싶어서 고민고민 하다가 3만원이 넘는 가격에 눈물을 머금고 포기했던 기억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심지어 포켓사이즈조차 (할인해서) 25000원에 육박했으니, 1년 내내 성실하게 쓸 자신도 없는 주제에 그렇게 비싼걸 사는건 왠지 죄 짓는거 같아서 포기한것이다.(이유가 거창하군;)
아니다. 좀 더 솔직하게 말하면 고작 종이로 된, 그것도 지나나게 심플한 다이어리를 3만원이나 주고 산다는 건 왠지 엄청난 사치같이 느껴져서이다.결국 돈 문제라는 거지; 그러나 생각해보면 3년전에 난 12만원주고 시스템 다이어리를 산 적도 있다-_-;

그렇게 마음을 가라앉혀 이젠 잊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세상에 이런식으로 나를 자극시킬 줄이야.
결국 끌어오르는 소유욕을 참지못하고 몇몇 쇼핑몰을 접속하기 시작했다.
아니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죄다 품절이다. OTL
게다가 재고소진되면 판매 끝이라고 공고까지 붙여놨다. 그 말은 이제 더이상 판매하지 않는다는 말?
헉;뭐야. 내가 기껏 사주겠다는데 품절이 웬 말이냐.
갑자기 오기가 생긴다. 이곳저곳 디자인 문구로 유명한 쇼핑몰을 모조리 기웃거리기 시작했다.
그러나..내가 사고 싶은 건 다 품절이다. 우앙~
에잇. 2007년을 기대하자. (능력밖의 일일땐 포기가 무지 빠른 나;)

그러나 문제는 의외의 곳에서 터졌다.
그동안 잠잠하던 클릭질이 시작된 것이다. 즉, 쇼핑몰 돌아다니면서 맘에 드는 것 죄다 찜하기.
이 경우, 까딱 잘 못하다간 나도 모르는 사이 결제가 끝나고 만다. 그건 정말 순식간.
생각해보니 기한이 이번달 말까지인 쿠폰이 여러개다.
'그것들을 이용하면 싸게 살 수 있으니 이 기회에 사는게 좋을지도 몰라'
멋대로 자기합리화를 해가며 이것저것 구경을 하며 닥치는대로 장바구니 버튼을 클릭한다.
'응? 5만원 이상은 사은품 준다구? 그럼 더 골라야지'
-ㅁ-; 아..이쯤되면 이제 나도 나를 말릴수가 없다.

왜 그런거 있지 않나. 백화점 갔을때 15만원 이상이면 만원짜리 상품권주는 행사를할 때.10만원어치밖에 살 게 없었는데, 그 만원짜리 상품권 받을려고 당장 필요하지 않은 5만원짜리 물건 하나 더 고르려고 눈에 불을켜고 돌아다니는 거. 상품권 안 받고 5만원 아끼는게 더 돈 버는 길인데도 사람 심리는 그게 아닌가보다. 어차피 5만원짜리 물건도 내것이 될테니 공짜로 만원짜리 상품권을 받는게 이득이라고 결론을 내버리는 것이다. 그러나 집에 돌아와 생각해보면 5만원짜리 물건은 안샀어도 되는 것이기에 다음달 카드값이 나왔을때 후회하는 일이 종종 발생하는 것이다. (이 경우 액수가 커지면 커질수록 다음달에 허리가 휜다; 물론 지갑속에 상품권의 액수는 그만큼 커져있겠지만.)

다행히 난 이성을 되찾아 블로그로 돌아와 글을 쓰며 흥분을 가라앉히고 있긴 하지만 이 글을 올리고 나면 또 쇼핑몰을 기웃거릴지도 모른다. 결제버튼을 눌러 카드 번호를 찍고 완료버튼을 누를까 말까 손가락을 꼼지락꼼지락 대며 햄릿이 '죽느냐 사느냐'를 고민할 때처럼 눈동자 굴리며 고민하겠지; 아- 쇼핑은 온라인, 오프라인을 막론하고 정말 거부하기 힘든 유혹이다.
2005/12/28 02:36 2005/12/28 02:36
요즘은 「~ 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이거야 뭐 예전에도 그랬지만 요즘은 귀찮아서, 혹은 두려워서 미뤄두었던 일들이 하고 싶어 손발이 간질거린다. 예를 들면 '글(스토리)을 쓰고 싶다'던가... '5박6일정도로 바다여행을 가고 싶다'던가... '정말 미친것처럼 공부에 매달려보고 싶다'던가...
이건12월이 되면 의레 걸리곤 하는 후유증같은 걸까.
금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불안감과 내년이 되기전에 무언가 기억에 남는 일을 하고 싶은심리...뭐 이런거.
무기력한 것보다 이 편이 낫지만, 이렇게 한꺼번에 하고 싶은 일이 많아져서야 계획세우다 지치겠다.-_-

일단, 다음주에 여행 비스무리한 것은 할 듯하니 그걸로 첫 스타트를 끊어볼까:)
2005/12/10 14:41 2005/12/10 1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