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 큐브 스킨 변경에는 중대한 결함...이라고까지는 표현 못하겠지만; 하여간 무척 불편한 게 한 가지 있는데, 그것은 웹상에서 스킨을 수정할 때, 미리보기가 안 된다는 것이다.(두둥) 사소하게 수정을 하는 거라면 미리보기 같은 게 없어도 상관이 없지만, 이런 식으로 스킨 하나를 다시 만드는 경우, 이전에 사용하던 스킨에서 조금씩 변경해가며 새로운 스타일을 만들어내는 나로서는 그 미리보기 없음이 상당히 불편하다. 웹상에서 만들지 않고 따로 에디터를 사용해도 되긴 하지만, 웹상에서 편집하는 게 웹 반영 후의 상태를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고 또 그만큼 확실하다는 점에서 스킨 편집 시 미리보기가 안 된다는 것은 상당히 아쉬운 점이다. (단, 다 만들어 놓은 스킨의 경우 적용하기 전 미리보기가 가능하다.) 그래서 궁여지책으로 마련한 것이 따로 갖고 있는 무료 계정에 스킨 편집용 블로그를 하나 더 만들어놓고 스킨 만들 때마다 사용하는 것. 그러지 말고 그냥 이 계정에 복수 블로그를 설정해도 되긴 한데, 내가 처음 블로그를 깔 때 단일 블로그로 설정을 했던 터라; 만약 복수로 바꿀 경우 현재 사용 중인 이 블로그의 하위 주소를 복수 블로그 체제(?)로 바꿔줘야 해서 포기. 그냥 무료계정에 스킨 편집용 블로그를 만들었다. 그러므로 웹 어딘가에는 이 블로그와 똑같은 스킨을 가진 쌍둥이 블로그가 있다는 말씀. :-)
어쨌거나, 스킨을 변경하였다.
지난번 스킨(블로그 옮기면서 만든 스킨)이 무척 마음에 들어서 봄 될 때까지 안 바꾸겠거니 했는데, 연말연초에 스트레스 해소용이랄까 기분전환 삼아 스킨에 손을 대다보니 그럭저럭 마음에 드는 스킨이 하나 나와서 바꾸어 보았다. 굳이 갖다붙이자면 새해맞이 스킨이 되겠음. 하루 날 잡아 만든 게 아니라 생각날 때마다 사소하게 손 보면서 찔끔찔끔 만든 거라 거의 일주일에서 열흘은 걸린 것 같다. 나름 긴 시간 숙성되어 탄생한 녀석인 셈. 효효. 실은 이것과 똑같은 이미지로 2단 스킨(사이드 바 위치에 따라 종류별로 2개)도 있는데, 그것보단 오랜만에 3단 스킨을 써보고 싶어서 이걸로 결정, 적용해보았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했다. 나는 보통 스킨을 만들 때 해상도 1280*1024에서 만들지만 그보다 낮은 해상도 1024*768에서도 잘 보이게끔 크기를 적당히 조절하는 편인데, 이번 스킨은 1024*768 해상도에서 보면 아래쪽에 가로 스크롤바가 짠하고 생겨버리고 만다. 으앙. 전체 테이블 크기가 982픽셀로 1000픽셀 안 쪽인데 왜 가로 스크롤바가 생기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 뭔가 태그 같은 게 어딘가에서 살짝 꼬인 거 같은데 어디가 어떻게 꼬였는지 모르겠다.

↑ 이런 식이다
950픽셀 안 쪽으로 줄이면 스크롤바가 생기지 않던데; 그러자니 블로그 디자인이 망가져서 안 되겠고; 그렇다고 아래쪽에 가로 스크롤바 생기는 걸 그냥 놔두자니 찜찜하고...... 난감하다. 임의로 가로 스크롤바를 안 보이게 제어할 수 있는 태그를 쓸 수도 있는데, 그건 창을 줄였을 때도 스크롤바가 안 생기기 때문에 오히려 더 불편할 수 있어서 관뒀다.(즉, 창을 최대화했을 때만 제대로 볼 수 있음;) 물론 나야 1280*1024 해상도를 사용하니 가로 스크롤바가 생기지 않지만...... 1024*768 해상도를 쓰는 컴퓨터에는 스크롤바가 생긴다고 생각하니 왠지 변 누고 밑 안 닦은 것 같은 게; 기분이 영 그렇다. 그렇다고 싹 다 지우고 처음부터 하나하나 다시 만들자니, 생각만으로도 눈에 핏발이 서고 손가락에 관절염이 오는 것 같아; 그건 도저히 못하겠다.-_ㅠ
그리하여! 어쩔 수 없이 그냥 쓰기로 했다.(뭬야?) 다행히 요즘은 대부분이 1280*1024 해상도를 쓰는 추세고; 와이드나 대형 모니터의 경우 그거보다 더 큰 해상도를 쓰기도 하니까......라고 핑계를......; 1024*768 해상도 쓰시는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이해해주시압. o(__)o 단지 스크롤이 생길 뿐 블로그 스킨 자체는 잘 표현됩니다.(단, 익플과 파폭에서만 확인해봣습니다. 하하;) 그리고 블로그 레이아웃 자체가 한 화면에 다 표시되기 때문에 글 보려고 왼쪽, 오른쪽으로 이동할 필요도 없고요. (그런데도 스크롤이 생긴다는 게 도무지 이해가 안 간다니까요. 구시렁구시렁.) 미관상 눈에 거슬리겠지만 모쪼록 양해를...(넙죽) 그 밖에 혹시라도 다른 문제점 같은 게 발견되면 귀찮으시더라도 제보 부탁합니다.^^;;;
그럼 여러분, 즐거운 블로깅 되소서!
덧, 내리던 눈송이는 오른쪽 배너로 대신합니다.
추가.
2009/01/15
1024*768 해상도에서 가로 스크롤바 나오던 현상 고쳤습니다. 아~ 신난다!
2009/01/10 00:27
2009/01/10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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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이번 스킨도 깔끔하고 이쁘네요^^
항상 다소님 능력에 감탄하게 되어요~ 전 스킨 바꾸려면 난리가 나서-_-;; 이것저것 취향대로 건드려보려다 뭔가가 다 망가지는 사태가;; 그래서 바꾸겠다고 결심한 시점부터 실제 바꾸는 시간이 너무 많이 들고...대체로는 어쩔 수 없을 때까지 우리는...쿨럭;
스킨 바꿀 때마다 늘 칭찬 한바구니씩 퍼주셔서 감사해요. ^^ 근데 좀 쑥스러운 것이... 진짜 능력이라기보다 단순히 시간과 노동력의 결과물인지라...으항항. 맞아요. 취향대로 바꾸려다보면 늘 뭔가 망가지긴 해요. 그래서 수시로 백업파일을 만들어놔야 한다능. >_< 그냥 조급해 하지 않고 시간날 때마다 느긋하게 수정하다보면 나름대로 취향의 결과물이 탄생하는 것 같아요. ^^